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감시망을 피해가는 북한의 수출 / KIS 이슈 브리핑

  • 7월 23일
  • 1분 분량

이 영상은 북한이 국제사회의 제재를 피해 해상 밀수 등 불법적인 방식으로 광물을 수출하고 있으며, 이 수익이 군부와 무기 개발 프로그램으로 흘러 들어가는 실태를 고발하는 보고서의 내용을 다룹니다. • 북한은 제재를 피하기 위해 중국이나 러시아 국기를 단 유령 선단(shadow fleet)을 운영하고 선박 간 환적, 자동식별장치(AIS) 차단 등의 수법으로 광물을 불법 수출하고 있습니다. 특히 러시아 라선항의 부두에서는 북한산 석탄을 러시아산과 섞어 원산지를 세탁한 뒤 국제 시장에 판매하는 방식도 사용됩니다. • 불법 수출로 벌어들인 외화는 중국 내 차명 계좌를 통해 관리되며, 과거 군부의 외화벌이 조직이었던 '54부'가 통제하는 국영기업으로 흘러 들어갑니다. 이렇게 확보된 자금은 북한 군부와 핵·미사일 등 대량살상무기 개발 프로그램의 핵심 재원이 되고 있습니다. • 북한의 광물 채굴 및 수출 과정에는 심각한 인권 유린이 동반되고 있습니다. 광산 현장에는 군인과 정치범이 강제 동원되는 현대판 노예제가 자행되며, 한국군 포로의 후손 등 출신 성분이 낮은 주민 역시 직업 선택의 자유 없이 강제 노동에 내몰리고 있습니다. • 이러한 실태는 국제사회에 복잡한 딜레마를 안겨주고 있습니다. 제재를 강화하면 북한 주민의 인도적 위기가 심화될 수 있지만, 제재 회피를 방치하면 북한의 무기 개발과 인권 탄압을 묵인하는 결과로 이어지기 때문입니다. 북한 정권이 외부의 인도적 지원을 통제하는 상황은 문제를 더욱 어렵게 만들고 있습니다. 조선인터넷방송(KIS)은 북한 사회를 선제적으로 대비하는 미디어·연구 플랫폼입니다. ▣ 홈페이지: https://www.kis.hk/ ▣ 문의: contact@kis.hk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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